
디지털 노마드는 더 이상 혼자서만 노트북을 들고 카페를 전전하며 일하는 존재가 아니다.2025년 현재, 노마드 커뮤니티는 하나의 ‘협업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다.코워킹 스페이스에서 파트너를 만나고, 도시 내 이벤트에서 계약이 성사되며, 외국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공동 창업이 이루어지는 사례도 많다.그렇기 때문에 ‘어느 도시에 머물 것인가’는 단순한 물가, 날씨, 비자 문제를 넘어서 커뮤니티 연결성과 협업 가능성이라는 관점에서 다시 평가해야 한다.이번 글에서는 전 세계 수많은 도시 중에서 디지털 노마드가 장기 거주하면서 외국인 커뮤니티와 활발하게 협업할 수 있는 도시 10곳을 선정했고, 각 도시별 커뮤니티 구성, 코워킹 인프라, 언어 장벽, 협업 환경, 생활비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리스본 (포르투갈)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