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현재, 디지털 노마드에게 동남아시아는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거점 중 하나다. 인터넷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다양한 비자 정책과 더불어 저렴한 생활비, 따뜻한 기후, 커뮤니티의 활발함까지 갖춘 동남아는 ‘노마드의 전설’이라 불려도 무방하다. 특히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노마드가 선호하는 상위 도시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그중에서도 치앙마이(태국), 다낭(베트남), 발리(인도네시아), 방콕(태국)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도시이며, 최근에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며 경쟁하고 있다.그러나 2025년 동남아는 더 이상 “무조건 싸고 편한” 지역만은 아니다. 도시마다 물가 상승률, 외국인 유입 증가, 단기 임대료 급등, 교통 문제, 인터넷 속도 차이 등 현실적인 변수들이..